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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자금대출이 거절되면 계약금 날릴 수도 있다고요?

ERDA 2025. 4. 22. 13:44

꼭 넣어야 하는 "특약 조항"과 안 넣어줄 때 대처법 총정리!


 

💡 이런 상황, 겪어보셨나요?

전세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 하는데,
중개사나 집주인이 "대출 불가 시 계약 해제 특약"을 계약서에 넣지 않으려 할 때 당황스러우셨죠?

“대출 안 되면 어쩌려고요?”
“계약금 날리는 거예요?”
“그런 조항은 계약서에 원래 안 넣어요.”

이런 말을 들으면 속이 철렁하죠.
하지만 대출 실패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방법은 있습니다.


 

✅ 왜 이 특약이 중요한가요?

전세자금대출은 금융기관의 판단에 따라,
서류 누락, 소득 기준 미달, 정책 변경 등으로 거절될 수 있습니다.

이때 계약 해제 특약이 없다면, 임차인이 계약금을 몰수당할 수 있는 상황이 생깁니다.

따라서 반드시 아래와 같은 조항을 계약서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:


 

✍️ 필수 특약 조항 예시

임차인이 금융기관의 전세자금대출 심사 결과, 대출이 불승인될 경우 본 계약은 자동 해제되며, 이 경우 임차인이 지급한 계약금은 전액 반환된다.
 

 

👀 집주인이나 중개사가 반대하면? 이렇게 대응하세요!

1. 객관적으로 설명하기

“이 조항은 대출이 거절될 경우를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.
원해서 파기하는 게 아니라, 불가피한 사정에 대비하는 거예요.”


2. 사전 심사 상황 공유

“저는 이미 대출 사전심사를 진행 중입니다.
정상 심사 조건에 해당되지만, 제도상 변수가 생길 수 있어 미리 대비하고 싶은 겁니다.”


3. 계약 안정성 강조

“이런 특약이 있으면 오히려 양측 모두 확실한 기준 아래 계약이 체결되니 더 안전한 계약이 됩니다.”


 

🔄 현실적인 대안도 있습니다

집주인과 타협이 필요할 경우, 조건부 조항으로 완화할 수 있어요:

🔹 조건부 특약 예시

임차인은 대출 심사 불승인 시, 거절 확인서 등 금융기관의 공식 문서를 집주인에게 제출해야 하며, 이에 따라 계약은 자동 해제된다. 계약금은 전액 반환된다.
 

이렇게 하면 계약 남용도 방지하고 신뢰도 얻을 수 있습니다.


📋 체크리스트 요약

구분내용
✅ 필요성 대출 거절 시 계약금 손실 방지
✅ 계약서 기재 "대출 불가 시 계약 자동 해제 + 계약금 반환"
✅ 반대 시 대응 객관적 설명 + 사전 심사 공유 + 조건부 타협안 제시
✅ 협상 포인트 거절 증빙 자료 제시 조건 등으로 신뢰 확보

📌 TIP: 실제 계약서 작성 시, 이렇게 요청하세요!

“혹시 계약서에 다음 특약을 꼭 추가해 주실 수 있을까요?
‘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 심사에서 거절될 경우, 계약은 자동 해제되며 계약금은 전액 반환된다.’
이미 대출 심사를 진행 중이지만,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려는 것입니다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