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보

신생아 게운게 입에 남아있을때, 눕혀서 흘려야해? 아니면 들어서 두들겨야해?

ERDA 2025. 5. 5. 16:52
 

신생아가 게운 것(토한 것, 트림할 때 나온 소량의 우유)이 입 안에 남아 있을 때는 절대 바로 눕히지 말고, 우선 옆으로 돌리거나 안아서 등을 살짝 두들겨 주는 게 안전합니다.

자세히 설명하면:

  • 1. 옆으로 눕히기:
    입안에 남은 걸 삼키지 못하면 흡인(기도로 들어감) 위험이 있어요. 따라서 등을 대고 눕히는 것보다는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려서 흘러나오게 하는 게 좋아요.
  • 2. 안아서 두들기기:
    게운 게 많거나 기침, 색이 변함, 숨소리가 이상하면 바로 안아서 가볍게 등을 두들겨 주세요. 이때 머리는 심장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고, 너무 세게 두들기지 말고 손바닥으로 “톡톡” 정도로만 쳐주세요.
  • 3. 구강 정리:
    가능하면 깨끗한 손수건이나 거즈로 입 주변을 닦아주고, 입안 깊숙이 손가락을 넣지는 마세요.

요약하면 → 눕힐 땐 반드시 옆으로 / 상태 안 좋으면 안아서 두들기기.

 

혹시 아기가 파랗게 질리거나, 숨을 쉬지 않거나, 계속 기침만 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세요.

 

 

게우는 경우 대처방법

  1. 한 번 양 줄이기:
    → ex. 90mL → 70~80mL로 줄여보고, 아기가 잘 먹는지 관찰하세요.
  2. 먹는 속도 조절:
    → 너무 빨리 먹으면 게울 수 있어요. 중간에 잠깐 멈추고 트림시키거나 젖병 구멍 크기를 확인하세요.
  3. 수유 후 트림 꼭 시키기:
    → 먹고 나서 5~10분 정도 트림을 시켜주세요.
  4. 먹고 바로 눕히지 않기:
    → 15~20분 정도 안아서 머리를 높여 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