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보

📋수유 후 아기가 약간 게워서 역방쿠에 눞혀도 불편해할 때

ERDA 2025. 4. 28. 16:22

  • 수유 후 아기가 약간 게워냈음
  • 역방쿠(약간 기울어진 쿠션)에 눕혀놓음
  • 그런데 낑낑거리면서,
  • 입에서 약간 침이 나오거나, 작은 양의 역류가 보임

 

🍼 이 상황의 해석

 

1️⃣ 위-식도역류 반응 가능성

  • 신생아는 위-식도 사이의 괄약근(닫는 근육)이 아직 미숙합니다.
  • 수유 후 눕히면 위에 있던 분유나 침이 살짝 역류해서 나올 수 있어요.

 

2️⃣ 수유 후 잔여 공기(트림 미완료)

  • 아기가 삼킨 공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은 경우
  • 남아 있는 공기 때문에 위가 불편하고
  • 침이나 분유가 소량 올라올 수 있습니다.

 

3️⃣ 가벼운 생리적 역류

  •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눕히면
  • 중력 때문에 위 내용물이 식도를 따라 올라올 수 있습니다.
  • 신생아기에 흔하고, 특별히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🚨 이런 상황일 때 바로 해야 할 것

단계 행동
1단계 아기를 살짝 다시 세워 안습니다. (90도까진 아니어도, 상체를 세워줍니다)
2단계 부드럽게 트림을 다시 시도합니다. (1~2분 톡톡)
3단계 트림이 나오거나 편안해지면, 다시 약간 기울인 자세(30~45도)로 눕힙니다.
4단계 눕힐 때 고개는 옆으로 약간 돌려줍니다. (만약 토할 때 기도 막힘 방지)

✅ 즉, 트림 미완료 상태로 바로 눕히면 이렇게 낑낑거리거나 침을 흘릴 수 있기 때문에, 한 번 더 세워 트림을 돕고, 완전히 편안해진 후 눕히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.

 

 

✨ 추가 주의사항

  • 침이나 소량 분유 역류는 괜찮지만,
  • 발사하듯 토하거나코로도 토하거나아기가 숨을 헐떡이면 → 바로 소아과 진료 권장.

그냥 살짝 게워내는 정도 + 침 조금 흘리는 정도는 정상 범주입니다.
(특히 신생아 0~3개월 사이에는 정말 흔해요.)

 

🔥 요약 한 줄

수유 후 약간 게워낸 아기가 낑낑거리고 침을 흘리는 건 트림 미완료와 생리적 역류 때문일 수 있다.
다시 세워서 트림을 유도하고, 고개를 약간 옆으로 돌린 채로 살짝 기울여 재우면 훨씬 편해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