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기임대도 복비 내야 하나요?

 

 

📌 단기임대도 복비 내야 하나요?

네, 단기임대라도 복비는 발생합니다.
부동산 중개업자는 계약기간과 상관없이 중개를 했다는 사실 자체로 중개보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아래 조건에 따라 복비가 달라질 수 있어요.

 

 

 

💸 복비 기준: 단기임대도 ‘상한요율’은 동일

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는 계약기간과 무관하게 적용됩니다.

전세	금액 상관없이	0.8% (보통 0.5%)
월세	환산보증금 기준	0.5%~0.8%
단기임대	환산보증금 기준	동일 적용

 

✅ 환산보증금 계산법:

보증금 + (월세 × 100)

예시: 보증금 1000만 원, 월세 50만 원
→ 환산보증금 = 1000 + (50×100) = 6000만 원
→ 요율 0.5% 적용 시 복비 = 30만 원

 

 

 

⏱ 계약기간 짧으면 복비도 깎아주나요?

정식 기준에는 깎아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.
하지만 실무적으로는 협상 여지가 있어요.

💡 실전 팁

• 3개월 이하 단기임대라면 중개인과 “단기니까 복비 좀 낮춰주세요” 협의 가능
• 반년 이하 거주자는 월세 1달치만 요구하는 경우도 존재

 

 

⚠ 이런 점은 주의하세요!

1. 구두 계약 금지
   : 단기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말로만 계약하면 낭패 보기 쉬워요. 꼭 서면 계약!
2. 복비 선지급 요구는 주의
   : 통상 계약서 작성과 함께 지불합니다. 먼저 달라고 하면 의심!
3. 에어비앤비·단기 숙박과의 차이
   : 부동산 중개를 거친 '임대차 계약'과 '숙박 서비스'는 법적으로 다릅니다.
   → 부동산 계약은 복비 있음, 숙박앱은 복비 없음

 

 

 

🤔 단기임대 복비 관련 Q&A

Q. 1개월만 살 건데 복비 꼭 내야 해요?
A. 네. 계약을 중개한 이상, 금액과 기간에 상관없이 수수료는 발생합니다. 다만 협상 가능합니다.

 

Q. 월세가 낮은데 복비가 너무 비싸요!
A. 복비는 '환산보증금' 기준이기 때문에 월세가 높으면 복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협의를 통해 최소한의 금액으로 조정 요청해보세요.

 

Q. 복비가 너무 과도한데 신고할 수 있나요?
A. 가능합니다. 국토교통부 부동산 중개업 정보조회 시스템 또는 시·군·구청 부동산 민원센터에 신고 가능해요.

 

 

✅ 마무리 요약

• 단기임대도 복비는 발생합니다.
• 요율은 계약금액 기준, 협상 여지 존재
• 복비 협상은 계약 전 미리!
• 정식 계약서 작성 필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