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기임대의 계약기간은 협의해서 정할 수 있나

 

🏠 1. 계약기간 협의는 가능

• 임대차 보호법상 ‘주택임대차’는 2년 이하도 가능하지만,
• 그 경우 임차인이 원하면 최대 2년까지 계약 갱신 요구 가능 (단기라도 ‘주택’이면 해당)

👉 따라서 계약서를 쓸 때 “임차인은 갱신 요구를 하지 않는다”는 특약을 넣기도 해요. (법적으로 무조건 유효한 건 아님)

 

📌 2. 단기임대라 하더라도 임대 유형에 따라 다름

• 주택 단기임대: 월세, 전세 모두 가능. 일반적으로 3~6개월 단위 협의
• 오피스텔 단기임대: 1개월~1년 사이 자유롭게 설정하는 경우 많음
• 공공기관의 단기임대 (ex. LH): 정해진 규정 따름. 개인 협의 불가

 

⚖️ 3. 임대차계약서에 명확히 기재해야 분쟁 방지

• 계약 기간
• 연장 불가 여부
• 보증금 및 월세
• 퇴실일 전 통보 규정 (ex. 1주일 전 통보 등)

이런 조항이 없으면 계약종료 시점에 갈등 생길 수 있어요.

 

💡 실전팁

1. 단기임대라고 구두로만 합의하지 말고 꼭 계약서에 ‘시작일~종료일’ 명기
2. 임차인이 ‘전입신고’하면 임대차보호법 적용 가능성이 커짐 (단기라도 보호받음)
3. 집주인이 부동산 중개인 통해 계약했다면, 중개사와도 명확히 소통 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