✅ 왜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?
- 스스로 안정감을 느끼는 중일 수 있어요.
- 아기가 울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, 몸이 편안하거나 스스로 주변을 관찰하고 있는 중일 수 있어요.
- 특히 80일쯤 되면 시각과 청각이 많이 발달하면서 **혼자 노는 능력(자기 위안)**이 생기기 시작해요.
- 혼자 노는 시간도 발달에 좋아요.
- 이 시기에는 아기에게도 '혼자 있는 시간'이 뇌 발달에 자극이 돼요.
- 손을 빤다든지, 천장을 바라본다든지 하면서 뇌가 정보를 정리하고 있어요.
- 일부러 건드리면 흐름이 깨질 수 있어요.
- 자고 있진 않지만 조용히 누워있다면 자연스럽게 졸음이 오고 있는 중일 수도 있어요.
- 괜히 말을 걸거나 안아주면 자극이 돼서 다시 깨거나 흥분될 수 있어요.
🍼 하지만 이런 경우엔 체크해 주세요
- 기저귀가 젖었거나 불편함이 있는데도 그냥 참고 있는 건 아닌지
- 40분 이상 아무 자극 없이 누워만 있다면, 너무 지루하거나 자극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
-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므로, 시야 안에는 있어 주세요
➡ 가볍게 말을 걸거나 눈을 마주쳐주는 것만으로도 아기는 안심해요.
💡 현실 팁
- “그래도 나중에 울면 어쩌지…” 하고 걱정될 수 있어요.
→ 이럴 땐 타이머를 5~10분 맞춰서, 조용히 지켜보는 시간을 연습해 보세요. - “혼자 잘 노는 게 너무 오래되면 정서에 안 좋지 않을까?”
→ 하루 중 몇 번의 짧은 시간은 오히려 자율성과 안정감을 길러줘요.
단, 하루 종일 방치되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아요!
📌 정리
안 울고 조용히 있는 아기는 그냥 두셔도 좋아요.
이건 아기의 ‘휴식 또는 놀이’ 시간일 수 있고, 발달에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.
단, 너무 오래 방치되거나 불편한 상황이 아니라는 건 확인해 주세요.
혹시 아기가 눈을 말똥말똥 뜨고 뭔가를 찾는 듯하면?
👉 “엄마 여기 있어~” 하고 말 한 마디 건네주면 아기도 안심한답니다 💕
✅ 기본 원칙: 안 울고 손 빨며 조용하면 개입하지 않아도 돼요
손 빠는 건 스스로 잠에 들기 위해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에요.
특히 80일 아기는 이제 막 자기 위안 행동(자기 손 빨기 등)을 시작하는 시기예요.
➡ 이런 상태에서 자꾸 개입하면 **스스로 잠드는 능력(수면 독립성)**이 생기기 어려워요.
⏱ 하지만 너무 오래 잠들지 못한다면?
다음 기준을 참고해 보세요:
🕒 15~20분 이상 계속 손만 빠는데도 잠들지 못하고
- 눈이 더 말똥말똥하거나
- 팔다리를 계속 휘적거리거나
- 몸을 뒤척이다가 결국 짜증 내거나 보챈다면
👉 이럴 땐 가볍게 개입해 주세요.
💡 개입 방법은 이렇게!
- 목소리로만 먼저: "괜찮아, 잘 자렴~" 하고 조용히 말해보기
- 토닥이기: 가슴이나 엉덩이 쪽을 부드럽게 리듬감 있게
- 몸만 안아 올렸다가 다시 눕히기 (계속 울지 않는다면 금방 다시 시도 가능)
⚠️ 단, 눈을 마주치거나 불을 켜는 자극은 피하세요!
→ 이러면 오히려 잠이 더 깸 😓
❓왜 바로 재우지 않고 기다리는 걸까?
스스로 자는 힘 = 수면 연습이 되는 시간이에요.
- 손 빠는 행동은 자율 신호
- 조용히 있다가 스스로 눈을 감는 걸 몇 번이라도 경험해야
- 나중에 밤잠, 낮잠 시간도 수월하게 혼자 이어가요
📌 정리
- 손을 빠는 건 좋은 신호! 자가 안정 시도 중이에요
- 15~20분 이상 잠들지 못하고 뒤척임 + 짜증이 생기면 개입해 주세요
- 그 전까진 지켜보기, 최대한 수면 독립성을 응원하는 시간이에요 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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