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, 부모는 파스 사용 가능합니다. 어른의 피부는 아기보다 훨씬 두껍고, 신진대사도 발달해 있어서 파스 성분에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.
하지만! 아기가 가까이 있는 상황이라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. 👇
아기 근처에서 파스 쓸 때 꼭 주의할 것 ⚠️
1. 냄새(휘발성 성분) 조심
파스는 붙이고 나면 특유의 멘톨 냄새나 캄파 향이 퍼지죠. 이 성분은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아기의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어요.
➡️ 특히 신생아는 코 점막이 얇고 민감해서, 냄새만으로도 호흡곤란이나 기침, 콧물 유발 가능성이 있어요.
💡 TIP:
👉 파스를 붙였다면 아기와 1~2m 이상 거리 유지
👉 밀폐된 공간(방 안)보단 환기 필수
2. 접촉 금지
아기가 엄마아빠를 만지다가 파스 부위를 직접 손으로 건드릴 수 있어요. 아기 손에 파스 성분이 묻으면, 그걸 입으로 가져가거나 눈을 비비면 위험해요.
➡️ 결과: 피부 자극, 입 주위 염증, 안구 자극
💡 TIP:
👉 파스는 아기 손이 닿지 않는 곳(등, 허벅지 안쪽 등)에 부착
👉 긴 옷으로 파스 부위 덮어두기
3. 피부 밀착 스킨십 피하기
아기는 엄마아빠 품에 안기거나, 수유할 때 피부가 닿죠. 이럴 때 파스 부위가 직접 아기 피부에 닿으면, 간접적으로라도 성분이 옮겨갈 수 있어요.
➡️ 아기 피부는 매우 얇아 간접 접촉만으로도 흡수 위험
💡 TIP:
👉 파스 부착 부위는 아기와 접촉 최소화
👉 안을 때는 파스 반대쪽으로 안기기
의문: "무향 파스라 괜찮지 않나요?" ❓
무향 파스는 냄새 걱정은 줄지만, 피부 접촉 문제는 여전히 있어요.
무향이라고 해도 주성분인 소염진통제는 그대로라서, 만지거나 핥는 건 금물입니다.
파스 대신 쓸 수 있는 방법 💡
- 온찜질 팩: 통증 부위에 국소 온열
- 마사지 젤: 저자극 성분 제품
- 스트레칭: 근육통 완화
-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: 집에서도 간편
❗ 단, 파스 성분에 예민하거나 아기가 너무 어릴 때는 아예 자극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.
정리 📝
- 부모가 파스 사용은 가능하지만, 아기와의 거리 유지 필요
- 파스 부위 노출 X, 접촉 X, 밀폐 공간 X
- 긴 옷, 환기로 안전성 높이기
- 아기가 너무 어릴 때는 대체 요법 고려
'육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신생아 트림, 바로 두드릴까? (0) | 2025.06.16 |
---|---|
신생아 딸국질, 그냥 눕혀둬도 될까? (1) | 2025.06.16 |
퐁당퐁당 분유 바꾸기, 8일 스케줄 (0) | 2025.05.27 |
아기 트림시키다 몸을 튕기듯 뻗었어요, 괜찮을까요? (0) | 2025.05.27 |
🔥엿기름차로 단유 하는 법! 간단 티백 레시피 (0) | 2025.05.2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