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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상속세 개정 (유산취득세 도입과 자녀공제 5억 원 시대)

ERDA 2025. 5. 22. 12:47

 

유산취득세 도입과 자녀공제 5억 원 시대

“이제는 상속도 전략이 필요하다!”
2025년 1월 1일부터 상속세 제도가 큰 폭으로 개편됩니다. 특히 ‘유산세’에서 ‘유산취득세’ 방식으로의 전환공제 제도 전면 개편은 많은 가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상속세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실전 절세 전략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😊

 

 

✅ 왜 상속세를 개정했을까?

 

우리나라 상속세는 과세 방식이 복잡하고, 실질적인 세 부담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.
특히 부의 대물림 논란, 가족 간 세금 분쟁, 세수 편중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죠.

👉 이에 따라 정부는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상속세를 개정하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🔄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, 뭐가 다를까?

 

🔸 기존 방식: 유산세

  • 피상속인의 전체 재산에 대해 한 번에 세금 계산
  • 상속인들이 비율대로 분담
  • 문제점: 실질적으로 많이 받지 않은 사람도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음

🔹 개정 방식: 유산취득세 (2025년 1월 시행)

  • 각 상속인이 실제로 받은 재산에 따라 개별 과세
  • 공평한 세금 부과 가능, 분쟁 요소도 줄어듦
  • 상속 계획을 세분화할 수 있어 절세 설계가 유리

💡 예시:
자녀 A는 10억, 자녀 B는 3억을 상속받았다면 각각 받은 금액만큼 세금 부과!
(기존엔 전체 상속재산 기준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B도 A와 비슷한 세율이 적용될 수 있었음)

 

 

 

📊 공제 제도, 얼마나 좋아졌을까?

🔹 기존 공제 제도

  • 일괄공제: 5억 원
  • 자녀공제: 자녀 1인당 5천만 원
  • 배우자공제: 최대 30억 원 (복잡한 계산 포함)

🔸 개정 후 공제 제도

  • 자녀 1인당 무려 5억 원 공제!
  • 배우자공제도 단순화, 10억 원 이하 상속은 전액 공제
  • 기초공제 및 일괄공제는 폐지

📌 실전 꿀팁:
자녀가 2명이라면 총 10억 원 공제 가능!
상속세를 아예 안 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.

 

 

📉 세율 구조도 달라진다! 최고세율 50% → 40%

 

상속세율도 다소 완화됩니다.
고액 상속일수록 부담이 컸던 최고세율을 낮춰 부담을 줄이되, 중산층은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.

2억 원 이하 10%
2억~5억 원 20%
5억~10억 원 30%
10억 원 초과 40%
 

 

 

💡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상속 절세 전략

1. 자녀에게 균형 있게 상속 설계하기

자녀 수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지므로, 균등 분할이 절세 핵심 포인트입니다.

2. 배우자에게는 10억 이내로 상속

10억 원 이하면 전액 공제가 가능하니, 배우자 몫은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
3. 생전 증여와 병행하기

상속보다 증여가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, 생전 증여와 상속을 적절히 병행해 전체적인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4. 전문가 상담은 선택이 아닌 필수!

복잡한 세법 변화에는 반드시 세무사나 상속 전문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🤔 이런 질문, 많이 하시죠?

Q. 개정 전에 상속하면 어떻게 되나요?

👉 2025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기존 상속세법이 적용됩니다. 개정된 제도는 그 이후 사망분부터 적용돼요.

Q. 상속세가 완전히 없어지는 건가요?

👉 아닙니다! 세금은 그대로 있지만, 공제 확대와 과세 방식의 전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줄어들 뿐입니다.

Q. 상속 재산이 없는데 걱정할 필요 있을까요?

👉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이나 예금으로 상속 재산이 발생합니다. 지금부터라도 상속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
 

 

📎 요약: 상속세 개정 핵심 포인트 정리

구분 / 2024년까지 / 2025년부터

 

과세 방식 유산세 유산취득세
자녀 공제액 1인당 5천만 원 1인당 5억 원
최고세율 50% 40%
배우자 공제 최대 30억 (복잡함) 10억 이하 전액 공제
기초·일괄공제 있음 폐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