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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과 차량은 결국 소모품입니다. 연간·월간 예비비 계산으로 재정계획 세우는 현실적인 가이드

ERDA 2025. 6. 19. 13:52

 

"집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… 계속 돈이 들어가네요."
이 말,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죠.

💡 사실상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‘큰 자산’은 모두 소모품입니다.
집은 관리비, 수리비, 리모델링으로.
차는 보험, 정비, 교체비용 등으로.

그렇다면 연간 예비비를 얼마씩 따로 모아야 할까요?
‘집’과 ‘차량’ 모두에 대해 합리적인 월 예비비 계산법을 정리해드릴게요!

 

 

🏚️ 집 예비비는 연간 최소 150~200만 원

20~30년 이상 거주할 집이라면
10년 단위로 리모델링, 5년 단위로 수리비가 계속 나갑니다.

✔ 예상 수리 항목별 주기 & 금액

  • 보일러: 10~15년 / 200만 원
  • 에어컨: 10년 / 150만 원
  • 욕실 리모델링: 15~20년 / 600만 원
  • 샤시 교체: 20년 / 1000만 원
  • 도배·장판: 5~10년 / 300만 원
  • 전기/누전설비: 20년 / 200만 원

📆 월 기준으로 환산하면:
매달 약 15만~20만 원씩 ‘집 예비비 통장’에 모아야
👉 이 돈은 수리 시기마다 꺼내 쓰는 ‘순수 유지비 통장’입니다.

 

 

🚗 차량 예비비 계산법 (예시: 2,500만 원 차량)

📌 가정:

  • 신차 기준 차량가: 2500만 원
  • 사용기간: 8년 (실제 평균)
  • 주행거리: 연 1만~1.5만 km

 

💸 차량 유지비 항목별 분석

자동차 보험료 약 80만 원 640만 원
자동차세 (1.6~2.0 기준) 약 50만 원 400만 원
정기정비/오일교환 등 약 30만~50만 원 400만 원
타이어·브레이크·배터리 교체 8년간 2~3회 교체 약 200만 원
사고/기타 수리비 자차 수리 또는 외부 요인 약 100만~200만 원
총계 1년에 160만~180만 원 8년간 약 1200만~1400만 원
 

📌 차량 한 대당 실제 유지비용은 차량가의 절반에 달합니다!

 

💰 차량 예비비, 이렇게 모으자

  • 8년간 1200만 원 필요 → 연간 150만 원 설정
  • 📆 월로 환산하면 약 12.5만 원씩 차량 예비비 통장에 적립
  • 이 돈으로
    • 정비
    • 보험 자기부담금
    • 타이어/배터리 교체
    • 예상치 못한 사고 대비 가능

 

 

📊 현실적인 예비비 계획 요약

집 유지비 150~200만 원 12.5~17만 원
차량 유지비 150만 원 12.5만 원
합계 300~350만 원 25~30만 원
 

👉 결국, ‘자산을 보유한다’는 건
매달 최소 25만~30만 원을 유지비로 저축하는 것과 같아요.

 

💡 예비비를 왜 미리 설정해야 할까?

  • 큰 비용이 갑자기 터질 때 당황하지 않으려고
  • 보험은 커버 못하는 현실적 비용이 많기 때문에
  • 장기적으로 자산을 보호하고,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

 

📌 이렇게 실천해보세요!

  1. ‘집 예비비 통장’ + ‘차 예비비 통장’ 따로 개설
  2. 자동이체로 월 30만 원씩 분리 저축
  3. 쓸 일이 생기면 그 통장에서만 출금
  4. 연말에 남으면 ‘고정비 인상 대비금’으로 이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