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보

30억 상가주택, 자녀 2명에게 증여하는 최적의 절세 시나리오 💡

ERDA 2025. 5. 22. 16:04

 

2025년 세법 개정으로 상속세와 증여세에 변화가 생겼습니다. 특히 상가주택과 같은 고가 부동산을 자녀에게 증여할 때는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30억 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자녀 2명에게 증여할 때의 최적의 절세 시나리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
 

 

✅ 2025년 세법 개정 핵심 내용

 

2025년부터 시행되는 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: 기존 50%에서 40%로 인하
  • 자녀 공제 확대: 자녀 1인당 5억 원까지 공제
  • 배우자 공제 단순화: 10억 원까지 전액 공제
  • 일괄공제 폐지: 기존 일괄공제(5억 원) 폐지
  • 유산취득세 도입 예정: 2028년부터 상속세 과세 방식이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 예정

이러한 변화는 상속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, 증여세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. 따라서 상가주택을 자녀에게 증여할 때는 기존 증여세 규정을 고려해야 합니다.

 

 

📊 30억 상가주택 증여 시 증여세 계산

 

30억 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자녀 2명에게 각각 15억 원씩 증여할 경우, 증여세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:

자녀 1인당 증여세 계산

  • 증여재산가액: 15억 원
  • 증여재산공제: 5,000만 원
  • 과세표준: 14억 5,000만 원
  • 세율: 40%
  • 누진공제액: 1억 6,000만 원
  • 산출세액: (14.5억 × 40%) - 1.6억 = 4.2억 원
  • 신고세액공제: 4.2억 × 3% = 1,260만 원
  • 최종 납부세액: 4.2억 - 1,260만 = 4억 874만 원

총 증여세 부담

  • 자녀 2명 합계: 4억 874만 원 × 2 = 8억 1,748만 원

따라서 30억 원의 상가주택을 자녀 2명에게 증여할 경우, 총 8억 1,748만 원의 증여세가 발생합니다.

 

 

💡 절세를 위한 최적의 시나리오

 

증여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:

1. 사전 증여 활용

자녀에게 상가주택을 사전에 증여하면, 향후 상속 시 상속재산에서 제외되어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단, 증여 후 10년 이내에 사망할 경우, 해당 재산은 상속재산에 포함되어 상속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2. 분할 증여

한 번에 15억 원씩 증여하는 대신, 몇 년에 걸쳐 분할하여 증여하면, 각 증여에 대해 증여재산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5년 간격으로 5억 원씩 증여하면, 각 증여에 대해 5,000만 원의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.

3. 부동산 가치 상승 고려

상가주택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, 현재 시점에서 증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 향후 가치 상승으로 인해 증여재산가액이 증가하면, 더 많은 증여세를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📝 유의사항

  • 양도소득세 고려: 증여 후 자녀가 상가주택을 매도할 경우, 취득가액이 낮아져 양도소득세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증여 시점의 시가를 기준으로 취득가액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임대소득세 고려: 상가주택을 임대할 경우, 자녀는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. 따라서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도 고려해야 합니다.
  • 증여세 신고: 증여 후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. 신고를 하지 않거나 지연할 경우,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🔗 결론 및 추천 링크

 

30억 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자녀 2명에게 증여할 경우, 총 8억 1,748만 원의 증여세가 발생합니다.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증여, 분할 증여,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합니다. 또한, 양도소득세, 임대소득세 등 다른 세금 부담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